하체·서스펜션
순천 벤츠 S클래스(W222) 앞 하체 정리, 로우암·텐션스트럿·링크·등속축 교환 (순천 H모터스)
주행거리 107,359km의 벤츠 S클래스(W222)가 앞 하체 정비로 입고됐습니다. 앞 로우암과 텐션스트럿을 좌우 함께 교환하고, 볼조인트 부츠가 찢어진 스태빌라이저 링크와 조수석 등속축까지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10만km를 넘긴 무거운 세단의 앞 하체를 한 번에 정리한…

주행거리 107,359km의 벤츠 S클래스(W222)가 앞 하체 정비로 입고됐습니다. 앞 로우암과 텐션스트럿을 좌우 함께 교환하고, 볼조인트 부츠가 찢어진 스태빌라이저 링크와 조수석 등속축까지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10만km를 넘긴 무거운 세단의 앞 하체를 한 번에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1. 어떤 차가 무슨 작업으로 왔나
2. S클래스 앞 하체는 왜 부품이 이렇게 많나요?
3. 떼어 낸 부품은 어떤 상태였나
4. 왜 좌우를 함께 바꾸나요?
5. 조수석 등속축까지 교환
6. 교환 뒤에 꼭 하는 것
어떤 차가 무슨 작업으로 왔나
흰색 벤츠 S클래스(W222)입니다. 앞 로우암과 텐션스트럿, 조수석 등속축 교환으로 순천점에 들어왔습니다.

계기판 누적 주행거리는 107,359km였습니다. S클래스는 차체가 크고 무거워서, 같은 거리를 달려도 앞 하체의 고무 부싱과 볼조인트가 받는 힘이 작은 차보다 큽니다. 10만km 전후가 앞 하체를 한 번 정리하는 시기로 자주 돌아오는 이유입니다.
S클래스 앞 하체는 왜 부품이 이렇게 많나요?

리프트에 올려 아래에서 보면 앞바퀴 하나를 여러 개의 팔(암)이 나눠서 잡고 있습니다. 바퀴를 아래에서 받치는 로우암, 앞뒤로 밀리는 힘을 잡는 텐션스트럿, 좌우 기울어짐을 잡는 스태빌라이저와 그 연결 링크가 한 세트로 움직입니다.

여러 팔이 힘을 나눠 받으니 승차감은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대신 연결 부위마다 고무 부싱과 볼조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그중 하나가 헐거워지면 차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요철에서 소리가 나고 타이어가 고르지 않게 닳기 시작합니다.
떼어 낸 부품은 어떤 상태였나

위가 새 텐션스트럿, 아래가 떼어 낸 것입니다. 새 부싱은 고무 면이 매끈하고 탄탄한데, 떼어 낸 쪽은 고무가 눌리고 표면이 거칠어져 있습니다. 10만km 동안 차 무게와 제동력을 받아 낸 흔적입니다. 이 부싱이 무르면 브레이크를 밟거나 출발할 때 바퀴가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게 됩니다.

오른쪽 갈색이 떼어 낸 스태빌라이저 링크입니다. 볼조인트를 감싼 고무 부츠가 찢어져 안쪽이 드러나 있습니다. 부츠가 찢어지면 속의 그리스가 빠지고 빗물과 흙이 들어가, 볼조인트가 금방 헐거워집니다. 왼쪽 검은 것이 새 링크입니다.
왜 좌우를 함께 바꾸나요?

은색이 새 로우암과 텐션스트럿, 갈색이 떼어 낸 부품입니다. 좌우 한 쌍씩 모두 새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좌우 부품은 같은 날 같은 거리를 같은 무게로 버텼기 때문에 닳은 정도가 거의 같습니다. 한쪽만 새것으로 바꾸면 좌우 탄성이 달라져 차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남겨 둔 쪽을 머지않아 또 작업해야 합니다. 하체 작업은 부품값보다 떼고 붙이고 맞추는 공임 비중이 커서, 좌우를 함께 가는 쪽이 결과적으로 저렴합니다.
조수석 등속축까지 교환

이 차는 앞바퀴에도 동력이 가는 사륜(4MATIC) 차량이라, 앞바퀴 안쪽으로 등속축이 들어가 있습니다. 등속축은 바퀴가 꺾이고 오르내려도 동력을 끊김 없이 전해 주는 축으로, 양 끝 고무 부츠 안에 그리스가 채워져 있습니다.

조수석 쪽 등속축을 교환했습니다. 로우암과 텐션스트럿을 떼는 작업과 등속축을 빼는 작업은 같은 자리를 풀어야 해서, 한 번에 하면 공임이 겹치지 않습니다.
교환 뒤에 꼭 하는 것

새 부품을 모두 장착한 모습입니다. 고무 부싱이 들어간 부품은 차가 들린 상태에서 볼트를 다 조이면 부싱이 비틀린 채로 고정되기 때문에, 차를 내려 바퀴에 무게가 실린 상태에서 최종 조임을 합니다.
앞 하체 팔을 바꾸면 바퀴 각도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작업 뒤에는 휠 얼라인먼트(바퀴 정렬)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걸 빼먹으면 새 부품을 넣고도 타이어가 한쪽만 닳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로우암과 텐션스트럿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둘 다 앞바퀴를 차체에 잡아 주는 팔입니다. 로우암은 바퀴를 아래에서 받치고 좌우 위치를 잡아 주고, 텐션스트럿은 브레이크나 출발 때 바퀴가 앞뒤로 밀리는 힘을 잡아 줍니다. S클래스는 이 팔들이 힘을 나눠 받는 구조라 부품 수가 많습니다.
앞 하체 부품이 닳으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요철을 넘을 때 앞에서 뚝뚝 소리가 나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 핸들이 떨리거나, 차가 한쪽으로 쏠리고 타이어 한쪽만 빨리 닳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부품을 단정할 수는 없어 리프트에 올려 직접 흔들어 보고 판단합니다.
좌우를 꼭 같이 바꿔야 하나요?
권해 드립니다. 좌우가 같은 거리를 같은 조건으로 버텨 닳은 정도가 비슷하고, 한쪽만 바꾸면 좌우 탄성이 달라져 쏠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임 비중이 큰 작업이라 한 번에 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저렴합니다.
스태빌라이저 링크 부츠가 찢어지면 바로 갈아야 하나요?
부츠가 찢어지면 속의 그리스가 빠지고 물과 흙이 들어가 볼조인트가 빠르게 헐거워집니다. 이미 찢어진 부츠는 되돌릴 수 없어서, 발견했을 때 링크를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 부품을 바꾸면 얼라인먼트도 봐야 하나요?
네. 앞 하체 팔을 바꾸면 바퀴 각도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얼라인먼트를 확인하지 않으면 새 부품을 넣고도 타이어가 한쪽만 닳을 수 있습니다.
S클래스 앞 하체 작업은 얼마나 걸리나요?
부품이 미리 준비돼 있으면 로우암·텐션스트럿 좌우와 링크, 등속축 한쪽까지 보통 하루 안에 마칩니다. 부품은 입고 전에 주문해 두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S클래스 앞 하체 점검이 필요하다면 순천 H모터스로 문의하세요
무거운 대형 세단일수록 앞 하체 고무 부품이 먼저 지칩니다. 저희는 리프트에 올려 부싱과 볼조인트를 하나씩 확인하고, 같은 자리를 여는 작업은 한 번에 묶어 공임이 겹치지 않게 정리해 드립니다.
순천·여수·광양에서 벤츠 S클래스를 비롯한 수입차 하체 점검이나 로우암·등속축 교환이 필요하시면 순천 H모터스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이 정비는 H모터스 전남 순천점에서 진행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봉화로 30 나동 (조곡동 337-3번지) / 예약 010-6435-5182)


